해맞이공원

강구항과 축산항을 잇는 해안도로는 바다를 즐기는 아름다운 드라이브의 명소로 손꼽힌다. 아기자기한 어촌마을과 깔끔한 모래사장이 파도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가파른 길을 올라 수십 개의 거대한 날개가 하늘을 가르며 느릿하게 돌아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. 영덕의 상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풍력발전기들은 특별한 동력의 사용 없이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는 기계로 능선을 따라 하얀 날개를 활짝 핀 모습은 영덕을 시원함으로 추억하게 만든다. 수많은 풍력발전기들이 바다로 향하는 선두에 해맞이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흰색의 창포말등대는 영덕의 상징 대게가 감싸는 형상으로 단장되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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